레알 기초 주식 공부

주식이란 무엇일까?

콩스타 2021. 1. 4. 08:00

1. 주식회사란 무엇일까?

 

주식회사 : 한 사람이 만든 회사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돈을 투자해서 만든 회사.

-> 여기에서 주식회사는 꼭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지 않아도 주식회사 설립이 가능함.

 

개인의 회사는 개인이 투자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대표자인 개인이 혼자 결정하고 망하더라도 개인의 손해이며 개인의 책임만 존재하지만, 주식회사는 함께 투자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책임과 권한을 나눠가진다.

 

1-1.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와 항목은?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자본금 규모와 함께 1주당 금액을 개설 시 신고를 해야한다.

가령, 콩 스타 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하고자 하는데 자본금 신고액이 5억 일 때 1주의 금액을 1만 원이라고 설정한다면 총 5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야 한다.

 

자본금 5억의 콩 스타 컴퍼니를 설립하기 위해 3억을 투자한 A, 1억을 투자한 B와 C 총 세명이 있다고 한다면 이들이 투자한 금액만큼 A에게 3만 주, B와 C는 각각 1만 주의 주식을 나눠가지게 된다.

 

즉 주식이란, 투자에 대한 증표를 말하며 이 증표를 가진 사람을 주주라고 우리는 부른다.

 

2. 자본금과 주식의 상관관계.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이 자본금이 늘어나는 것을 증자라고 부르고 줄어드는 것을 감자라고 부른다.

 

2_1. 증자 :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함.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돈을 받고 팔면 유상증자라고 부르며 공짜로 주게 되면 이것을 무상증자라고 부른다.

공모주와 같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규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은 유상증자에 해당되는 경우이다.

 

그렇다면, 무상증자는 주주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니 호재인가? 기업 내부의 유보금을 헐어내서 금액만큼 주식을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기업의 가치에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주식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1주당 가치는 하락한다. 하지만 무상증자의 비율과 비례하여 주가가 하락하지는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상증자는 호재도 악재도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무상증자가 있다고 해서 혹해서 주식을 사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 (예전처럼 호재로 작용하지 못 함)

 

유상증자는 증자의 규모와 할인율에 따라 호재가 되지 못하고 악재가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할인율이 낮은 데 비해 증자의 규모가 크다면 증자 후 물량부담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

 

단, 증권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는 수익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 기업 전망이 좋거나 증권시장 전망이 밝을 때에는 상당한 호재가 될 수 있으니 청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청약 전에 반드시 머릿속으로 증자 후의 주가를 전망해보고 유상증자를 받을 것인지 받지 않을 것인지 개인이 결정하면 된다. 

 

2_2. 감자 : 기업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인수 합병할 때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말함.

주주에게 현금을 돌려주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유상감자라고 부르며, 자본잠식이 있을 때 재부 구조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무상감자라고 부른다. 무상 감자를 시행하게 되면 주주는 감자액 비율만큼 손실을 보게 된다.

 

3. 주식은 사고팔 수 있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건과 같다.

 

3_1. 유통시장 : 대형 우량주를 거래하는 '코스피'와 벤처기업 주식을 거래하는 '코스닥' 시장과 같이 이미 발행된 주식을 일반일들끼리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을 말함.

 

3_2. 발행시장 : 신규 상장이나 공모주 청약을 통해 자금 수요자인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자금 공급자인 투자자에게 최초로 판매하는 시장을 말함.

 

결론 : 유통시장 + 발행시장 -> 증권시장.

증권시장을 통해 자금 수요자와 자금 공급자들이 서로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주식을 거래하면서 서로의 부를 축적해나간다. 따라서, 증권시장의 발전 정도는 곧 그 나라의 자본주의 발달 정도를 말한다.